나에게는 오지 않은 특정한 일을 미리 걱정하는 습관이 있다.
길가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 누군가 나를 밀어서 차에 치이면 어떡하지? 가 그것이다.
오늘도 미루고 미루다 입사지원서를 냈다. 완벽한 검토를 하지 못하고 낸 후의 자괴감이란.. 냈다고 하는건 과하다. 던졌다가 더 나은 표현이겠다.
지금 내 행복한 고민은 저녁으로 팟타이를 먹을지 연어초밥을 먹을지이다. 하루하루 이런 행복한 고민만 했음 좋겠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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